의성경찰서(김준식 서장)와 경찰발전협의회(변수석 회장)는 19일 의성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의성경찰서 제공) |
의성군 노인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은 감염병이 확산되기 전에는 의성노인 복지관에서 매일 1회 도시락을 배달하였으나 코로나 19가 발생한 후에는 10일에 1회, 도시락을 배달(냉장고 보관)하였다면서 하루하루 출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고되고 지친 어두운 삶을 살아가는 두려움을 안고 있었다면서 이들도 함께하는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게 하는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여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 받았다.
김준식 의성서장은 “앞으로도 의성경찰은 주민과 함께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이재근기자 ljk579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