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관내 3개 노임복지관 연합회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성대하게 펼쳐졌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군노인복지관·분관·금성 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의성군 3개 노인복지관 대회에는 어른신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행사는 1부 운동회와 2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점심식사는 각 복지관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료한 일상에서 해방감을 느끼고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준비한 행사는 각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나누는 열린 장이 됐다.

또한 복지관 회원들이 손수 만든 수세미를 판매하고, 마련된 기금으로 15초마다 식수가 없어 사망하는 아프리카 주민들의 식수지원 사업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기념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수 의성군의장, 자유한국당 의성·군위·청송·상주지역 박영문 당협위원장, 박화자 군의원, 서용환 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한편 의성군노인복지관 휴담 관장· 금성노인복지관 사도요한 신부는 ‘즐겁고 행복한 복지관 ·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04-18  AM  1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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