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북 의성=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노인복지관이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요리 재능 나눔 꽃미남(이하 요·재·남)’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의성군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요·재·남’ 참여 어르신들이 복지관 등에서 배운 요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한다.

앞서 의성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적극적 활동으로019년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의성군노인복지관장을 맡고 있는 휴담 스님은 “우리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가지신 재능을 이웃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어 하시므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