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노인복지관, NGO와 캄보디아에 ‘생명의 우물’ 건립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5.28 07:49 ㅣ 수정 : 2020.05.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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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노인복지관이 국제개발협력NGO 지구촌공생회를 통해 건립한 생명의 우물 [사진제공 = 경북 의성군노인복지관]
 

[뉴스투데이/경북 의성=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노인복지관이 국제개발협력NGO 지구촌공생회(Good Hands)를 통해 캄보디아에 ‘생명의 우물’을 건립했다.

 

28일 의성군노인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 3·6·5 뜨개반은 캄보디아 따께오 주 뜨람꺽 군 스레이로농 면 쁘라붜니 마을에 마을로 연못·우물·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열악한 환경의 현지 주민들이 수혜를 받게 됐다.

 

앞서 의성군노인복지관 3.6.5 뜨개반은 손수 뜨개질한 물품을 직접 판매해 수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식수지원사업 사업 기금 123만원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모자 175개를 전달한 바 있다.

 

의성군노인복지관장을 맡고 있는 휴담 스님은 “어르신들의 재능으로 이렇게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며, 지역주민들과 여러 봉사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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