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소속 ‘의성!나·나·무’ 제작
지구촌공생회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 스님)이 2월18일 “복지관 소속 ‘의성!나·나·무’(회장 김은미)가 지구촌공생회를 통해 라오스에 마스크 55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오스에 전달된 마스크는 나나무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 마스크로,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재활용한 제품이다. 이렇게 제작된 마스크는 라오스 현지활동가들의 도음을 받아 생필품과 함께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했해졌다.

김은미 회장은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밤을 새가면서 만들었다. 취약계층에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22호 / 2022년 3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