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노인복지관은 10월 15일(토) 메가박스 경북도청점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시니어부문에서 3개 작품이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총 상금 5,200만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영화제는 11개국에서 총 702편이 응모되어 4개 부문 58편 우수작품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의성노인복지관 시니어 감독들이 출품한 시니어부문은 11작품(대상1명, 장려상10명)이 수상하였으며, 의성노인복지관 시니어 감독들이 출품한 3개 작품 모두 장려상에 입상하였다. 2021년 4개 작품 수상에 이어 2022년에도 무더기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의성노인복지관 출품 어르신 5명 모두 미디어격차해소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이병주 센터장)의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 ‘나는 대한민국의 역사다.’라는 주제의 시니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수강하면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미디어 교육 참여 시니어 감독들은 ‘2021년에 이어 특별한 경험을 한 번 더 해볼 수 있어서 기뻤고,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