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노인복지관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시니어부 4개 작품 수상

의성노인복지관은 11월 20일(토)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시니어부에서 당당히 4개 작품이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총 상금 5천만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영화제에 시니어부 본선 진출작은 총 15개 작품이다. 이 중 11작품(대상1, 장려상10)이 수상하였으며, 의성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출품한 5개 작품 중 4개의 작품이 수상을 하였다. 해외 11개국 포함 총 948편의 작품이 응모된 범국제적 국제영화제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수상작 11작품 중 3분의 1이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 의성노인복지관 어르신들 작품인 셈이다.

이번 의성노인복지관 출품 어르신 5명은 모두 미디어격차해소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조한규 이사장)의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미디어 인생일기-美人’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어르신들로 밝혀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미디어 교육 참여자들은 ‘내년에도 교육에 참여해 많은 배움과 또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또 좋은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의성노인복지관은 의성군이 지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