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노인복지관, 의성경찰서, 기쁨의 집은 지난 12일 농촌형 교통사고 감소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농촌형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10월을 맞이해 농촌형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야광반사지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캠페인은 의성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기쁨의 집 생활지원사 4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후 야광반사지, 야광지팡이, 이륜차 안전모 등 교통안전용품을 의성군 내 독거노인과 지역주민 1000명에게 생활지도사들이 직접 방문해 배부했다. 의성노인복지관은 “농촌형 교통사고는 다른 교통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사고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농촌형 교통사고 감소율을 줄이기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의성경찰서는 “사회적 교통약자와 농촌형 교통사고로 인해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사업은 현대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농촌 시니어와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교통안전베테랑교실’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