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미디어재단 지원을 받아,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미디어교육 운영 -

의성노인복지관이 6월 14일부터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미디어 인생일기-美人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인생일기-美人」는 시청자미디어재단(조한규 이사장)의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능력과 미디어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인 크리에이터 실습·체험형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본인의 인생을 미디어를 통해 표현해 볼 계획이다.

이번 「미디어 인생일기-美人」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김현필씨는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나이가 많다 보니 디지털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나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미디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녀와 손자녀 세대들과 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하고, 복지관의 또 다른 미디어 소외계층을 위한 강사로 활동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 인생일기-美人」을 지원하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사업은 「이음 단체지원」 사업이다. 재단은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춘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이 다문화‧북한이탈주민‧기타 취약계층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